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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화순 [무등일보 4·15총선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관심지 여론조사]

입력 2020.02.26. 19:30
신정훈·손금주 ‘초접전’…김병원 추격
다자대결선 민주 압승…민주당 경선 신·손 후보 오차범위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농어업비서관과 손금주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는 민주당 후보 외에 안주용 민중당 공동대표가 출마했지만 민주당 후보들과 최소 32.5%p차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당내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여수·목포MBC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 나주화순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관심지 여론조사’의 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 신 전 비서관은 30.7%를 얻었다. 손 의원은 29.6%로 신 전 비서관과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였다.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은 17.4%로 3위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신 전 비서관은 나주 33.8%·화순 25.1%로 나주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손 의원은 나주 28.5%·화순 31.6%로 화순 지지율이 더 높았다. 김 전 회장은 나주 17.1%·화순 17.8%로 두 지역 지지율이 엇비슷했다.

연령별 지지성향도 세 후보가 모두 달랐다. 평균지지율과 비교했을때 신 전 비서관은 40대(35.3%)·50대(45.7%), 손 의원은 60대 이상(41.0%), 김 전 회장은 40대(19.3%)·50대(23.8%)·60대(18.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 지지성향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신 전 비서관은 자영업(39.3%)과 블루칼라(38.0%), 화이트칼라(37.0%)에서, 손 의원은 농·임·어업(32.0%)과 자영업(33.0%), 가정주부(34.5%)에서 각각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 12월 18일 실시했던 ‘신년특집 여론조사’에서는 손 의원이 31.2%로 1위를, 신 전 비서관이 22.4%로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오차범위 내지만 2개월여만에 순위가 바뀌게 됐다. 손 의원은 지지율이 1.6%p 하락한 반면 신 전 비서관은 8.3%p 상승했다.

김 전 회장도 10.5%에서 17.4%로 6.9%p 올랐지만 두 후보와 격차는 12.3~13.3%p차로 오차범위를 넘어선 상태다.

안 대표와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 모두 30%p 이상 크게 앞섰다.

김 전 회장과 안 대표의 대결에서는 김 전 회장(39.9%)이 안 대표(7.4%)에게 32.5%p차로 앞섰다. 손 의원과 맞대결은 손 의원이 49.6%로 5.8%에 그친 안 대표에 43.8%p가 높았으며 신 전 비서관과 대결에서는 신 전 비서관이 47.5%를 기록, 6.7%에 머문 안 대표를 40.8%p차로 제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나주와 화순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전화면접(유선 19%·무선 81%)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1천976명에게 전화를 걸어507명이 응답을 완료, 25.7%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통계 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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