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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무등일보 4·15총선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관심지 여론조사]

입력 2020.02.26. 19:30
서삼석, ‘민주당 후보·가상대결’ 압도적 우위
민주당 후보 모두 민생당 등 타 후보 앞질러

영암무안신안에서 재선을 노리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후보 선호도’와 야당 및 무소속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서 의원은 두 조사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1위에 올랐다.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여수·목포MBC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일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관심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서 의원은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9.1%를 얻어, 29.8%를 보인 백재욱 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선임행정관을 19.3%p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는 선호 후보 없다 13.8%, 모르겠다·응답거절 6.3%, 기타 1.0%였다.

지난해 12월 16일 실시한 신년특집 여론조사에서는 서 의원 44.1%, 백 전 선임행정관 14.6%,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8.0%, 선호 후보 없다 18.3%, 모르겠다·응답거절 14.3%, 기타 0.8%였다. 두 후보는 한 달 사이 민주당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승 폭은 서 의원이 5%p, 백 전 선임행정관은 15.2%p를 보여, 백 전 선임행정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컷오프(경선 배제)된 배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일부 부동층이 백 전 선임행정관 지지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가상대결에서는 서 의원과 백 전 선임행정관 모두 야당 및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섰다.

먼저 서 의원은 55.4%로, 10.9%을 얻은 가칭 민생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비른미래당이 합당한 신당) 소속 이윤석 전 국회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임홍빈 전 전남도의회 의원 3.1%, 무소속 김팔봉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 1.6% 순이었다.

서 의원은 연령·지역·직업·지지정당별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지지로 굳건한 1위를 지켰다. 특히 40대와 60대 이상, 농임어업, 자영업, 화이트칼라, 가정주부, 민주당 지지자 분야에서는 50%가 넘었다.

백 전 선임행정관도 가상대결에서 41.5%를 얻어, 12.0%를 기록한 이 전 의원을 제쳤다. 이어 임 전 전남도의원 3.6%, 김 전 서기관 1.0%를 보였다.

이 전 의원은 서 의원과의 대결 보다 백 전 선임행정관과의 조사에서 1.1%p 높게 나타났다.

백 전 선임행정관은 국민의당과 민생당 지지자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1위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일 영암·무안·신안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전화면접(유선 18%·무선 82%)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25.4%다. 통계 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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