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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지역 비껴간 광주 '또 투기꾼 몰릴라'

입력 2020.11.20. 11:20 수정 2020.11.20. 11:20
(사진=뉴시스 제공)

정부가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국 7곳의 규제지역을 추가했지만, 광주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가격 불안이 지속되는 부산의 5개 구과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시 등 7곳을 조정 대상 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LVT 9억 이하 50%, 초과 30%) 규제 강화와 2주택 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 과세,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값 급등세를 보였던 광주 지역은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외지인 투자자들이 또다시 규제 지역을 피해 광주로 몰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동안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주 상승세를 보여 봉선동과 수완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1억 이상 급등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였다.

최근 광주시의 부동산 불법 거래 단속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6일까지 봉선동 일원 전체 매매건수의 36%에 달하는 135건의 외지인 투자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광주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사랑방 광주톡' 게시글에는 "조정지역이 아니니 광주만 계속 상승할 것 같다", "광주는 아직 싼 편이다", "투기꾼들 더 몰릴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여정기자 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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