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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아파트 쇼핑'···광주 남구·광산구 매매가 '껑충'

입력 2020.11.30. 17:19 수정 2020.11.30. 17:31
<KB ‘올해 11월 주택가격 동향’>
한달만에 2.59%·2.89% 급등
북구 전세가 상승률 최고 눈길
하늘에서 본 광주 남구 봉선동 일대. 뉴시스

최근 외지인들이 아파트를 집중 매수하면서 광주 남구와 광산구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2020년 11월 KB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13만5천원으로 전달(308만9천원)에 비해 1.48% 올랐다.

자치구별로 보면 외지인들이 아파트를 집중 매입한 남구와 광산구의 상승률이 상당히 높았다.

지난달 남구와 광산구의 ㎡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349만7천원과 352만원으로 전달(340만8천원·342만1천원)보다 2.59%와 2.89% 상승했다.

반면 동구와 서구 북구의 상승률은 0.19%, 0.58%, 0.13%에 그쳤다.

전세가격도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다만, 북구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남구와 광산구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3.62%와 3.87%를 나타냈다. 특히 북구는 10월 195만4천원에서 11월 203만7천원으로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높은 4.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구는 변화가 없었고 서구도 0.35% 상승하는데 불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2.4%로 전달(71.5%)보다 0.86% 높아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북구가 7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동구(74.5%), 광산구(71.8%), 서구(69.9%), 남구(66.2%) 등의 순이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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