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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광주,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적극 지원 한다

@무등일보 입력 2020.08.06. 18:27 수정 2020.08.07. 11:36

'문화·예술 도시'를 자부하는 광주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문화도시, 예술의 도시인 광주의 이미지와 걸맞게 경쟁력이 높은 분야로 판단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이 21세기 가장 유망한 분야로 떠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가 이를 정책적으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현장 정책 투어로 광주의 대표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인 ㈜스튜디오버튼을 찾아 이같은 뜻을 밝혔다. 스튜디오 버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한국 첫 번째 작품 '출동! 유후 구조대' 제작에 참여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13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작지원을 받아 설립, 매출 5천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 연매출 58억원으로 116배의 성장을 이뤄낸 지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이 시장은 스튜디오버튼을 예로 들며 "아이디어와 콘텐츠만 있다면 광주지역 업체들도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 문화산업이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들어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를 지원 중인 광주시는 지난해 역사상 처음으로 5·18 관련 영화브랜드 콘텐츠 지원(15억원)을 했다. 또한 '빛고을 광주여행실감콘텐츠'와 같은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올해는 전년(3억5천만원)대비 2배 이상(8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국비를 포함한 56억원 규모의 5G기반스마트 관광로드 사업을 지원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가 문화콘텐츠 분야를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속 깊은 지원을 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코로나 시대에는 대면보다 비대면 분야의 산업이 유망할 수 밖에 없다.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와도 잘 어울린다. 문화콘텐츠 분야가 광주의 또 다른 우위 산업으로 자리잡을거라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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