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2021.04.20(화)
현재기온 5.7°c대기 보통풍속 0.1m/s습도 91%

종료 4초 전 득점 광주도시공사 창단 첫 8승

입력 2021.01.31. 15:33 수정 2021.01.31. 16:37
서울시청에 32대 31 1점차 승리
20초전 작전타임에 원선필 화답
지난 24일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이 득점을 노리고 있다. (대한 핸드볼협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창단 이후 최다인 8승째를 달성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9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3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32대31(전반전 15-16, 후반전 17-15) 1점차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이 날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다 전반전 종료 10초 전 속공으로 광주도시공사의 골문을 뚫은 서울시청의 송지영(RW)의 슛이 성공하면서 15-1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도시공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강경민의 슛이 성공하며 16-16 동점을 이루는 등 시종 접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후반 29분부터였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놓은 상황, 광주도시공사의 원선필(PV)이 득점을 올리며 양 팀은 31-31 동점을 이뤘다. 이윽고 서울시청의 마지막 공격이 이어졌다. 종료 20초가 남은 상황에서 서울시청의 윤예진(LW)이 슛을 날렸으나 광주도시공사 손민지(GK)가 막아 내면서 광주도시공사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동시에 오세일 감독은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전열을 가다듬은 광주도시공사는 종료 4초전 원선필의 득점으로 32-31 로 전세를 뒤집으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이 날 17골 4도움으로 강경민이 MVP에 선정됐으며, 원선필과 서아루(LW)가 6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