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펜싱팀 남자 주장을 맡고있는 김상진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속적인 반복훈련을 통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싶다"며 웃었다.

다음은 김상진과의 일문일답.

-주 종목은

▲에페를 주 종목으로 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일정이 불투명한데

▲상황이 빨리 좋아져서 시합을 하고 싶다. 대회 일정이 나와 몸도 끌어올렸고 목표도 설정해놨는데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쉽다.

-어느 부분에 주안점두고 훈련 이어가고 있는지

▲기술과 전략을 반복 숙달하는데 시간을 주로 할애하고 있다. 모든 것이 한두번 한다고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닌 만큼 지속적으로 반복훈련 하고 있다. 내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올 해 목표가 있는지

▲개인적으로 전국체전 결승전 출전하고 싶다. 팀 목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국체전 단체전 1등이다. 지난해 남자부 창단이후 처음으로 1등을 차지했다. 올해는 전국체전에서 1등을 차지하고 싶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