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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최고 성적 꿈꾼다"

입력 2021.02.23. 15:52 수정 2021.02.23. 18:19
27일 4시 광양서 충남아산과 맞대결
전 감독“최선을 다해 개막전 잡는다”
전남드래곤즈 전경준감독(좌)과 이종호(우)가 23일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2에 참여하고 있다.(전남드래곤즈 제공)

"작년보다 좋은 성적 선보이겠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23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을 맞이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지난 22일 열렸던 K리그1 미디어데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K리그2 10개 팀이 개막 라운드 매치업 별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의 전경준 감독은 충남 아산의 박동혁 감독 함께 등장했다.

전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함께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는 좋을 것이라 생각 한다"면서 올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전경준 감독과 함께 참여한 이종호는 "매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자신감을 찾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다보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전남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전술을 펼쳤지만 공격에서 진한 아쉬움을 보이며 8승 14무 5패를 기록. K리그2 6위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포지션마다 역할이 있는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하나씩 놓치다 보니 시즌 후반에 가서 어려웠던 것 같다. 올해는 준비를 잘했다. 작년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또 전 감독은 "(박)희성이도, (이)종호도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컨디션에 따라 투톱으로 나갈 수도 있다. 본인이 목표로 하는 것을 얘기를 해줬는데 이뤘으면 좋겠다"면서 달라질 공격력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이종호는 "팀 승리하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며 "공격수인 만큼 최대한 빨리 10골을 넣고 싶다. 목표는 그 이후에 정하겠다. 부상 없이 매 경기 좋은 활약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전 감독은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주저 없이 이종호를 꼽았다. 그는 "종호가 자기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다 그동안. 올해는 부상 없이 본인이 목표 한 바 이뤄서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령탑의 선택을 받은 이종호는 팀 동료 김현욱을 기대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준비를 잘 하고 있다"며 "발끝 날이 서있는 김현욱 선수가 기대된다. 발재간도 있고 슈팅도 좋아서 기대해보겠다"고 설명했다.

또 양 팀 감독은 입담대결도 잊지 않았다. 전 감독이 먼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이 시작되는데 박동혁 감독도 열심히 준비 했을 것이다. 준비한 점들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펼치고 결과는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운을 띄우자 박동혁 감독은 "개인적으로 전경준 감독과 선수 때 가까웠다. 지도자를 시작하고는 한번도 맞대결에서 웃지 못했는데 올해는 웃으면서 인사하러 가겠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전남은 오는 27일 오후4시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충남 아산을 불러들여 올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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