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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54명 모두 자가격리 해제

입력 2020.04.21. 14:01 수정 2020.04.21. 14:01
[목포=뉴시스] 목포시의 해외입국자 별도 격리시설로 운영될 서해해경청의 숙영관. (사진=목포시 제공) 2020.04.01. photo@newsis.com

목포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54명 모두가 지난 15일을 끝으로 전원 해제됐다고 21일 밝혔다.

목포에서는 지난 3월24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해외입국자 3명을 포함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과의 접촉자 54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14일 간의 격리 후에 실시한 재진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됐다.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격리는 지속된다.

현재 목포에는 지난 1일 이후 해외입국자 중 격리가 해제된 61명을 제외한 69명(시설격리 2곳 38명, 자택격리 31명)이 격리대상자로 보건소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다.

목포시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된데다 해외입국자를 나주 임시검사시설에서 일괄 검사하고, 그 숫자마저도 계속 감소함에 따라 인력과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관리 체계를 일부 조정했다.

하루 0~1명의 진단검사에 그치는 유달경기장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20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과 국제축구센터 등 2곳의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도 입국자 증감 추이에 맞춰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모든 시설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목포 1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완치판정 후 퇴원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2번과 3번, 4번 확진자는 현재 강진의료원에, 5번 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에 입원 중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하나 최종 진담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지 않아 퇴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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