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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긴급 추경 7317억 편성,군의회 제출

입력 2020.03.27. 16:55 수정 2020.03.27. 16:55
전남 고흥군청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위기 극복 및 긴급 민생경제안정 지원금 120억 원 등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7317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제1회 추경은 올해 예산 6천546억 원보다 771억 원(11.8%)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7천152억 원(12.1% 증), 특별회계는 165억 원으로 변경 없이 편성했다.

군이 편성한 추경예산 중 코로나19 극복 대책으로 지자체별로 확산되고 있는 재난 긴급생계비 지원용으로 70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극복 관련 예산으로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 열화상 카메라 및 음압 특수구급차 구입 등 7억5천100만 원을 비롯해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소상공인 등 어려움 해소를 위한 43억 원도 편성했다.

또 상반기 내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할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90억 원) 및 당초 예산 확정 후 추가·변동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부담금 등을 전액 예산 반영했다.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 추경 확정 및 전남도 추경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재난기본소득 등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으로 편성한 추경예산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및 군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어 "전 공직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소비투자 예산 2천853억 원도 신속하게 집행 해달라" 고 말했다.

고흥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및 손 소독제,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 손 소독기 등을 구입하는데 예비비 3억9천만 원을 긴급 집행한 바 있다.

고흥군 추경 예산안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고흥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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