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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두원농협 유자 수출 폭발적 증가

입력 2020.04.10. 14:23 수정 2020.04.10. 14:23
지난해 대비 수출물량 10배
고흥 두원농협 유자차 베트남 수출

고흥 두원농협은 최근 유자차 15톤을 베트남에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농식품 교역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반해 두원농협의 경우 체코,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수출물량이 크게 증대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들어 베트남으로 다섯 번째 수출길에 오른 두원농협 유자차는 1분기 수출량이 44톤에 이른다. 이는 작년 한해 전체 18톤에 약 2.5배 달하는 물량이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176톤을 수출해 2019년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출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이런 추세로 수출을 진행할 경우 유자재배 농가들의 판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수출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의 적극적인 마케팅지원이 있었고 농협의 식품제조 기술력이 더해져 수출물량 증대라는 소기의 성과를 낸 것 같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고흥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수출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시장다변화를 목표로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레몬·코코넛 쥬스 등이 차지하고 있는 기존 베트남 음료수시장에 현지 홈쇼핑 광고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고흥유자음료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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