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고려인 마을서 의료봉사
2주간 두 차례 봉사단 방문… 주민들도 큰 호응
입력시간 : 2018. 11.07. 00:00


고려인마을 의료봉사에 나선 전남대치과병원 봉사단이 환자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전남대치과병원제공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최근 독립투사 후손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잇단 의료봉사로 뜨거운 동포애를 나누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달 제6회 고려인의 날에 이어 2주만인 지난 3일 광주시 광산구의 고려인 마을을 다시 방문해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려인마을 의료봉사는 지난 5월 전남대치과병원과 고려인마을의 의료지원 MOU 체결에 따라 고려인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희망 있는 삶을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호남대 치위생학과와 함께 함으로써, 대학생이 고려인 마을의 구강건강 실태와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됐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위해 임영관 구강내과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와 위생사 등 총 7명의 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움직이는 치과병원'이라 할 수 있는 구강진료버스도 동원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이날 45명에게 구강 검진·충치 검사·치료 상담을 했고, 이중 5명에게는 충치 치료, 8명에게는 스케일링 시술을 시행했으며 앞선 의료봉사까지 73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도철원        도철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무등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o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root@ho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