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지난해 매출 9조8천억
차입금 1조 이상 감축…재무구조 개선·성장기반 마련
입력시간 : 2019. 02.15. 00:00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고유가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변수에도 10조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거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4일 지난해 매출액 9조7천835억원, 영업이익 2천814억원, 당기순이익 1천3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8천510억원(약 10%) 증가한 수치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자체 평가도 내놨다.

지난 한해 그룹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매각,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의 IPO(상장) 등을 통해 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30% 가량 개선한 364.3%로 낮췄다. 또 지난해 말 그룹 차입금 규모도 1년 전에 비해 1조 2천억원 가량을 축소한 3조 9천521억원으로 줄었다.

올해 목표를 매출 10조 2천500억원, 영업이익 5천100억원으로 설정했다.

최근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THADD로 촉발된 한중간의 갈등도 해소되어 가고 있어, 아시아나항공은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금호산업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약 6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아시아나항공의 영구채 발행 및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한 등급 이상 상향을 추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이윤주        이윤주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무등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o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root@ho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