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 과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기대’
24년전 건립 노후화 심각…안전 등 우려
1만㎡ 부지에 1천200억원 예산 투입
입력시간 : 2019. 04.04. 00:00


노후화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신축 추진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 계획수립 용역 제안’공고를 냈다. 또 오는 19일까지 용역업체를 선발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용역 조사 결과를 납품받을 계획이다.

신축 비엔날레 전시관은 총 1천200억원(국비 800억원·지방비 300억원·민자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1만㎡ 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부지 선정 등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다. 재단은 광주시와 함께 현재 비엔날레관이 위치한 중외공원 권역을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용업업체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사업 대상지 2곳 이상을 선정해 분석토록 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전문가 자문과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신축 부지를 확정하고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함께 신청할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지난 1995년 260억원을 들여 신축됐다. 하지만 부지가 좁고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전시연출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 고객 안전성 등이 우려돼 전시관 신축이 숙원과제 중 하나였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지어진지 24년된 노후화된 비엔날레 전시관이 신축 추진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며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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