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 선정
입력시간 : 2019. 04.16. 00:00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15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 및 아르세날레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58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인 심사위원이 위촉된 것은 지난 2015년 이용우 전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선임된 이후 두번째다.

김 대표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참가국 전시관 및 작가를 심사해 최고 영예의 황금사자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황금사자상은 최고의 국가관이 주는 국가관 상을 비롯해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인 국제전 출품작가 중 생존 작가에게 주는 영예의 본상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영국 현대미술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뽑는 ‘2018 세계 미술계 아트 파워 100’중 66위에 꼽힌 문화예술인이다.

또 지난해에는 ‘상상된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제12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최근에는 옛 서울역사를 리모델링한 문화역 서울 284에서 ‘DMZ’전을 총괄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에는 김 대표와 함께 내년 열리는 제 13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터키 출신 기획자 데프네 아야스도 포함됐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년마다 열리는 ‘미술계 올림픽’으로 12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유서깊은 비엔날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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