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 “내달 경기 나아진다”
업황전망 건강도 지수 1.4p 상승
내수부진·인건비 상승 ‘최대 애로’
입력시간 : 2019. 04.30. 00:00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은 내달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전달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95.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달(93.4) 대비 2.4p 오른 95.8, 전남은 전달(95.3) 대비 0.2p 하락한 95.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달(95.1) 대비 1.6p 상승한 96.7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은 전달(93.3)대비 1.2p 상승한 94.5로 나타나 제조업에서 비교적 경기 전망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었다.

내수 판매와 수출도 소폭 증가했다.

내수 판매 전망은 지난달 93.6에서 0.2p 상승한 93.8, 수출 전망은 지난달 98.0에서 98.3로 0.3p 소폭 상승했다. 반면 경상이익 전망은 지난달 86.9에서 84.1, 자금사정전망은 지난달81.5에서 78.4로 하락했다. 다만 고용수준전망은 97.8에서 99.5로 전달 보다 소폭 상승해 기업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 기업체들은 내수 부진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보면 내수 부진(68.7%), 인건비 상승(60.2%), 업체간 과당경쟁(50.2%)순으로 높았다. 원자재 가격상승(25.4%)과 자금조달 곤란(24.4%)도 중소기업인들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뽑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경기전망지수가 지난 3월 이후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회복에 대한 큰 모멘텀은 다속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체 201개를 대상으로 2019년 5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이삼섭 수습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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