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장터‘한새봉 개굴장'첫 개장
4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서
입력시간 : 2019. 05.01. 18:27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4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한새봉 개굴장’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야기가 폴짝대는 도시농부장터, 한새봉 개굴장에 어서 오세요!”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과 이를 이용한 상품들을 나누는 장터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마을 사업을 진행중인 한새봉두레는 4일 오후 1시부터 북구 일곡동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한새봉 개굴장’을 개장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새봉 개굴장은 오는 11월까지 매 홀수달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린다.

이곳에서는 광주 시민들이 자신들의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고추 등의 농작물, 마당에서 키운 닭이 낳은 계란 등을 비롯해 이를 이용한 떡, 와플, 샐러드 등의 상품들도 판매한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도 준비돼 있다.

텃밭에서 생산한 제철 생산물로 만든 ‘제철요리팀’, ‘모종 드로잉’프로그램을 준비한 ‘수공예팀’ 등이 장터를 찾는 시민들을 반겨줄 예정이다.

이곳 장터에서는 단지 물건을 사고파는데 그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대화를 반드시 해야 하는 규칙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한새봉두레 김복님 씨는 “한새봉 개굴장은 시민이 기획자이자 생산자이고 소비자다”며 “마을 주민들이 만나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현대사회의 단절된 이웃 관계가 회복되는 공동체의 모습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삼섭 수습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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