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비재, 中 진출 ‘청신호’
무협지역본부, 중국 캔톤페어 참가
전남 8개 업체, 312만달러 MOU
화장품·조미김·꿀유자차 등 성과
입력시간 : 2019. 05.08. 00:00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2019년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춘계3기’에 ㈜마린테크노를 포함한 전남지역 우수 수출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남지역 소비재 기업들이 중국 판로 확대에 발판을 마련했다.

7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9년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이하 캔톤페어) 춘계3기’에서 ㈜마린테크노가 50만달러를 현장에서 계약하는 등 전남지역 우수 수출중소기업 8개사가 총 312만달러어치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캔톤페어’는 규모 면에서 세계 3대 종합 소비재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중국 외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바이어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 한국 기업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전남지역 8개 업체는 ‘캔톤페어’ 국제관에 전남관을 만들어 이번 행사 기간 172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715만달러의 상담 실적과 312만달러의 현장 MOU를 맺었다.

특히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마린테크노(대표 황재호)는 중국 성도에 위치한 체얼시 국제무역 유한회사와 50만달러의 화장품 공급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등 총 9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 성과(MOU 포함)를 올렸다. 또 ㈜대창식품(대표 정현택·조미김과 스시김) 132만달러, ㈜콩새미(대표 국령애·전통 발효소스) 20만달러, ㈜가보팜스(대표 김희성·꿀유자차 등) 30만달러, ㈜명품(대표 박권수·기초화장품) 40만달러 등 총 312만달러의 현장 MOU가 체결됐다.

한국무역협회 주동필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중국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어려운 통상환경에서 올해 한국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소비재 기업이 이번 행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한국무역협회는 올해도 적극적으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삼섭 수습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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