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전 의장, 다툼 중이던 아내 살해…목격자 "팔에 쌔까만 멍과 피, 호흡 없었다"
입력시간 : 2019. 05.17. 00:35


유승현 전 의장 (사진: SBS 뉴스)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승현 전 의장은 15일 오후 김포의 자택에서 아내와 술을 마시던 도중 말다툼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유 전 의장은 다툼 당시 손, 골프채 등으로 아내에게 폭행을 가했다. 이에 아내의 얼굴과 몸에는 멍이 들었고, 출혈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에는 혈흔이 묻은 골프채와 깨진 소주병 등이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구급차에 실려간 유승현 전 의장의 부인은 발견 당시 의식,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이를 목격한 한 이웃은 "멍이 들어 있었다. 팔에. 쌔까맸다. 피투성이였다"며 당시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워 했다.

경찰은 골프채 등을 보고 고의성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인        신해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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