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동차 내수시장 ‘각축전’
할인에 무이자할부 등 혜택
현대차 ‘30만원’ 할인 행사
기아 모닝 등 7개 차종 9%↓
GM·르노는 ‘무이자 대전’
입력시간 : 2019. 06.05. 00:00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6월을 맞아 할인, 무이자 할부 등을 내세우며 내수 시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기념으로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시, 전 차종에 대해 30만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만 신형 쏘나타·팰리세이드·포터·스타렉스·G90·아이오닉EV·코나EV·넥쏘는 제외된다.

표준형 할부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초기 할부 납입금을 지원한다. 36개월 할부의 경우 할부원금의 4%, 48개월·60개월 할부의 경우 3%를 지원한다. 제네시스 차종이나 수입차를 보유하거나, 렌트·리스 중인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200만원을 할인해 준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승용차 또는 레저차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할인(경차·전기차 제외)이 제공된다. 카니발의 경우 40만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모닝, K라인업 3종,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7개 차종에 대해 최대 9% 할인을 실시한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소유한 소비자가 승용차 또는 레저차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한다.(경차·전기차 제외) 카니발의 경우 4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이 K5, K7, 쏘렌토, 카니발 등을 출고할 경우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과 르노삼성도 대대적인 ‘무이자 판촉 대전’을 벌인다.

현대·기아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모델이 많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러브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무이자 할부를 대폭 확대, 선수금과 이자가 모두 없는 36개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에 적용한다. 말리부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장 4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쿼녹스, 임팔라 또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프리미엄 라인인 SM6와 QM6에 대해 36개월 할부 원금과 기간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마이웨이’를 상품을 출시했다. 7년·14만㎞ 보증연장 무상제공, 재구매 고객 더블할인, 유류비 지원, 무이자 및 저금리 금융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SM6와 QM6를 이달 구매한 고객은 각각 최대 503만원과 453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G4 렉스턴을 구매한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전액을 지원하고, 5년·10만㎞을 보장하는 ‘프로미스 510’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할부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할부 72개월, 1천만원 이상 이용)의 가족 여행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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