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삼성 잡고 3연패 탈출
선발 차명진 호투 힘입어 7-1로 제압
입력시간 : 2019. 06.11. 21:24


역투하는 차명진. 뉴시스
호랑이 군단이 3연패를 끊어냈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26승 1무 39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KIA 선발은 차명진이었다. 차명진은 호투를 펼쳤다. 5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차명진의 선전과 함께 방망이도 살아났다. KIA 타선은 첫 이닝부터 점수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선취득점의 주인공은 이명기다. 이명기는 1회말 볼넷으로 출루했다. 터커의 우전안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3루에 안착한 그는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경기 중반에 들어서자 화력은 더욱 폭발했다. 3회초 삼성의 끈질긴 추격에 1점을 내준 KIA는 4회말 5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베테랑들이 진가를 드러낸 것이다. 이명기가 좌전 안타로 1타점을, 김주찬이 우전안타로 1타점을, 터커가 우익선상에 걸치는 안타로 2타점을, 나지완이 좌전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터커. 뉴시스


기세가 오른 KIA는 6회말에도 추가득점을 올렸다. 김주찬의 중전안타로 만들어진 1사1루 상황에서 터커가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반면에 삼성은 추격의지가 꺾였다. 4회부터 큰 소득 없이 이닝을 넘겼고 9회초 마지막 공격에도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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