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주·보해 복분자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내달까지 10만달러 상당 수출 확정
매취순-순희 막걸리도 협의 중
입력시간 : 2019. 06.13. 00:00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 대표 제품인 잎새주와 보해 복분자주가 사상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12일 1차 물량이 출고된 후 내달께 2차 물량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보해양조는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잎새주와 보해 복분자주를 이날 출고했다.

1차 물량은 잎새주 2만병 등 3만달러 상당이며, 내달에는 2차 추가 물량이 수출돼 총 10만달러 상당의 제품이 선적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들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한인 마트와 현지시장에서 판매된다.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에는 2억 6천만 명이 살고 있으며, 이중 수도 자카르타에는 중국인 화교 약 3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해는 자카르타 일대에 사는 화교들에게 보해 복분자주 등 한국 주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수출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보해는 잎새주와 보해 복분자주 이외에도 매취순과 순희에 대한 수출협의도 현지 업체와 진행 중이다.

보해 박찬승 홍보팀장은 “처음에 현지 업체가 요청한 물량은 12만달러 상당이었는데 이슬람교도들의 금욕 기간인 라마단 시기라 10만달러로 일부 줄였다”며 “정식 수출되기 이전에도 보해 복분자주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지역인만큼 지속적인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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