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민선7기 1년
이용섭 “4차 산업 선도도시 탈바꿈”
김영록 “블루 이코노미로 천년 비전”
성과와 과제 ▶3면
입력시간 : 2019. 06.27. 00:00


지난해 7월 민선7기 닻을 올린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이 시장은 지난 1년이 혁신과 소통으로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산업 불모지인 광주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탈바꿈한 기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이뤄낸 광주의 혁신을 토대로 앞으로의 3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년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하고 전남의 청색자원을 활용한 ‘블루이코노미(Blue Economy)’를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3년 동안 추진할 10대 핵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우선 지난 민선7기 1년의 3대 성과로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기반조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동안은 차별과 소외로 낙후된 변방의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기 위해 새로운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며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켰고 해묵은 과제들을 속속 해결 해 산업 불모지 광주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탈바꿈 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남은 임기 3년 동안 추진할 10대 핵심정책도 밝혔다. 우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치러내 수영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하고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켜 명실상부한 노사상생의 산업평화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3대 혁신산단을 거점으로 삼아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 시장은 “1년 전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대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경제시장이 돼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도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 동안 추진할 비전과 5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년의 최대 성과로 3년 연속 국고예산 6조원 이상 달성과 한전공대 유치, 2조9천억원 규모의 ‘국가균형 프로젝트’지원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을 발굴했고 청와대와 중앙부처, 국회를 상대로 끈질긴 예산투쟁을 펼쳐왔다”며 “지난 1년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전남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남은 3년동안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비전으로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제시하고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 전남(Blue Energy) ▲남해안의 기적, 신성장 관광벨트(Blue Tour)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Blue Bio) ▲미래형 운송 기기 산업 중심, 전남(Blue Transport) ▲은퇴 없는 스마트 블루시티(Blue City) 등 5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전남이 갖고 있는 섬·해양·하늘·바람·천연자원 등 청색의 자연자원은 전남의 가장 큰 힘이자 미래 발전 원동력”이라며 “그 청색의 자원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신성장산업과 전통산업 간 동반성장을 통해 ‘전남형 일자리’모델을 발굴,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도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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