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천연 물놀이장 이색 피서지로 각광
입력 : 2019년 08월 05일(월) 11:30
광주환경공단, 광주천물놀이장 25일까지 운영
광주환경공단이 광주천에 물놀이장을 마련해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주암원수를 하루 3만t 방류하는 동구 용산동 동산타워아파트 주변에 조성돼 그동안 도심 속 열기를 식혀주는 천연 물놀이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광주환경공단은 폭염위기에 따른 광주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정비해 개장했다.

광주천 물놀이장은 자연석 500㎡ 규모로 만들어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심은 평균 30cm로 얕아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환경공단은 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3곳을 설치해 제공한다.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응급처치 장비인 자동심장 제세동기와 구급약품도 완비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어릴 적 광주천에 멱을 감던 추억도 되새기고 더위도 식히고 있다”면서 “광주천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환경 행복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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