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4(토)광주 5ºC
오피니언 > 미디어
광주·전남언론단체 '언론악법' 폐기 촉구
입력 : 2009년 05월 21일(목) 00:00


오는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20일 오후 광주시 서구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 주관으로 미디어 관련법 광주공청회가 열렸다.오세옥기자
"취약한 지역언론 생존 위협할 것"

광주·전남지역 언론단체와 언론노조가 지역언론을 고사시키는 언론악법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전남미디어공공성연대와 광주·전남언론노조협의회는 20일 미디어관련법 지역공청회에 앞서 광주 서구 시청자미디어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영 미디어렙 도입, 대기업의 방송 진출은 산업 기반과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지역언론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지역공청회 개최는 국민의 여론 수렴을 빙자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역의 목소리를 죽이는 언론악법의 일방적인 개정 시도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의 표결처리에 앞서 여론수렴을 위해 열리는 미디어관련법 지역공청회는 6일 부산을 시작으로 13일 춘천, 20일 광주, 22일 인천, 27일 대전에서 모두 5차례 열린다. 선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