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3(수)광주 20ºC
쉼 > 레포츠
제주도 관광지 우도 힐링 소풍 '맛집, 로맨틱, 성공적'
입력 : 2016년 06월 15일(수) 17:16


제주도에서 가장 큰 섬인 ‘우도’.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눕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우도는 푸르른 초원들로 가득한 오솔길, 새까만 돌담과 촘촘히 엮여있는 초가지붕이 한적하게 펼쳐져 있다.

곳곳에 아름다운 경치들이 숨어있고, ‘하늘과 땅, 낮과 밤, 앞과 뒤, 동과 서가 모두 아름답다’는 우도 8경의 부서진 산호가 이루어져 있는 백사장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우도의 빼어난 경관 중 하나이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상인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는 해녀노래비가 세워져 있으며, 남동쪽 끝에 위치한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도 자리하고 있다.

또, 바다낚시, 스쿠버다이빙 등 여행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올레길은 차가 많이 다니는 해안도로 뿐 만아니라 내륙의 소박한 돌담길도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거나 천천히 걸으며 여유로이 우도 곳 곳 숨겨져 있는 보석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섬 남동쪽에는 검은 모래의 검멀레가 있는데 흔히 접하던 하얀 해변과는 대조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섬 북동쪽에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기도 하다.

우도는 땅콩, 뿔소라 등 다양한 특산물이 존재 하고, 우도짬뽕, 한라산볶음밥은 이미 sns에서 유명한 우도 대표 음식들이다. 우도맛집 ‘아름다운소풍’은 이 두 가지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점으로 유명한데, 바다와 해안도로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 또한 이 곳의 인기 비결이다. 제주도에 딸린 외딴 섬 우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우도에서 힐링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