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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피서지'몰카 범죄'적극적인 경찰활동으로 예방하자
입력시간 : 2017. 08.10. 00:00


연일 30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로 인해 전남도내 물놀이 피서지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면서 피서지에서의 '몰카 범죄'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몰카 범죄'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해당하는 범죄로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되는 중대한 범죄이다.

또한 각종 촬영기기의 발달과 촬영 수법이 교묘해 지면서 전국적으로 '몰카' 관련 성범죄는 2012년도 2400여건에서 2016년도 5200건으로 최근 5년간 2배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인터넷 등을 통해 촬영 영상이 유포되면서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씻을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주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피서지 몰카 등 성범죄를 막기 위해 ▶ 방문객들을 상대로 몰카 등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 주요 피서지 여름파출소 운영 및 전담경찰관 배치 ▶ 몰카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한 탈의실 등 설치 몰카 색출 ▶ 성범죄 전단팀 운영 ▶ 신고보상금제 운영 등으로 성범죄 예방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또한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위와같은 경찰활동에도 불구하고 모든 몰카 관련 성범죄를 예방하기란 불가능하므로 피서객들은 탈의실이나 목욕탕 내에서 시계나 안경 등을 자주 만진다거나 누군가 몰래 촬영한다는 의심이 든다면 즉시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112'나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이용하여 신고해야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영암에는 매일 3000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기찬랜드 물놀이장'이 위치하고 있는만큼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경찰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박찬영 (영암경찰서 대불치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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