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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금 50돈의 기회!”…제14회 함양산삼축제 ‘황금산삼을 찾아라’
입력시간 : 2017. 08.30. 16:18


제14회 함양산삼축제가 전체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메인 프로그램 ‘황금산삼을 찾아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함양산삼축제’는 함양군의 특산물인 산삼을 소재로 열리는 건강 축제다.

‘함양산삼축제’는 그동안 매년 여름에 열렸으나 가을로 시기를 연기해 물레방아골축제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날짜를 옮기면서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축제 동선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메인 프로그램이였던 ‘황금산삼을 찾아라’도 더욱 보완해 축제에 찾아온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제12회 함양산삼축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프로그램은 물이 들어있는 볼풀장에 들어가 글씨가 새겨진 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하는 글씨를 찾는 1명에게는 순금을 증정했다. 관광객들은 “재미도 있고 무더위도 날릴 수 있어 1석 2조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지난 해 관광객과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왔다. 프로그램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장 위치를 어린이공원에서 다볕당으로 옮겼다. ‘산삼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물풀장이 아닌 ‘산삼밭’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매일 금 50돈의 상금을 증정한다. 운영 일시는 평일 오후 3시와 5시 2회씩, 주말 오후 3시, 4시, 5시 3회씩 총 24회다. 산삼아리랑 이야기 스토리텔링 체험자를 대상으로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소재의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역에 따라 심마니 저잣거리, 산삼숲, 산삼아리랑길, 산삼골 등 4개 존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심마니 저잣거리 존에는 전통주막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심마니 문화를 재현해보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산삼숲 존에서는 팔봉산 산삼밭에서 5~6년근 산삼을 캐는 체험과 도깨비 동굴, 산삼숲 맨발체험 등이 진행된다. 산삼 아리랑길 존에서는 ‘길을 따라 느껴보는 심마니의 애환’을 주제로 심마니의 여정을 살펴보는 스토리텔링이, 산삼골 존에서는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산양삼 판매가 열린다.

축제는 8일부터 17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석희기자


이석희기자 zmd@chol.com        이석희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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