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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하) 여수 산단 佛 기업 1천260억원 투자 유치 기대 크다
입력시간 : 2018. 10.05. 00:00


전남도와 여수시가 최근 프랑스 본사에서 에어리퀴드와 1천26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퀴리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1만5천238㎡ 부지에 2020년까지 수소, 일산화 탄소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게 된다. 이 공장에서는 폴레우레탄의 원료인 수소와 일산화 탄소 시설을 갖춰 LG화확등 연관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외국계 자본이 여수산단에 들어온다는 것을 크게 반긴다. 프랑스 기업 에어리퀴드가 생산하는 제품인 수소와 일산화 탄소는 일상 생활에 활용 분야가 넓은 폴레우레탄을 여수 산단업체에 안정적적으로 공급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글로벌 기업인 에어리퀴드의 투자 유치로 관련기업의 연쇄투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되며 전남 항만 물류 증가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경제 시대를 맞아 세계 일류기업의 자본 유치는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지금 같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단순 자본유치를 넘어 도시 전체의 기업 환경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더욱이 일자리 확보가 지상과제인 마당에서 외국 자본의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다면 일거 양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에어리퀴드의 투자 유치가 반가운 것은 연관 기업의 연쇄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 때문에서다. 특히 취업이 어려워 실의에 빠진 지역 젊은 세대에 희소식이 됐으면 한다.

프랑스 에어리퀴드 투자 유치는 김영록 전남 지사가 취임한 후 첫작품이다.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좋은 징조다. 분위기가 이어져 더 많은 자본과 기업 유치가 이뤄졌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필수적 요소다. 외국계 기업이 국내로 들어온다는 것은 서로 윈윈하기 위해서다. 말로만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할 일이 아니다.

특히 투자할 때만 반짝 기업을 위하는 척하다 시간이 흐르면 흐지 부지 되는 일이 있어서는 곤란하다. 사실 우리 지역에 외국계 기업이 들어와 실패 사례도 적지않다. 먹튀 논란이 불거진 적도 많았다. 투자만 해놓고 사후 관리가 부실해 빚어진 일이다. 시대가 바뀐상황에서 프랑스 에어리퀴드 유치는 모범적 선례로 남았으면 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회로 연쇄적인 투자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발휘 해야 할 때다.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로 여수산단의 체질 개선을 강화하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졌으면 하는 것도 새로운 기업 유치에 거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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