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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무등일보 공동주최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 기부품 전달식
"작은 희망되길… 기부문화도 확산"
입력시간 : 2018. 10.12. 00:00


11일 오전 북구 중흥동 SRB미디어그룹 본사 9층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애장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종석(맨 왼쪽) 무등일보 편집국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왼쪽에서다섯번째), 김보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미디어실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재종 전임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옥기자 dk5325@hanmail.net
평소 소장·착용한 등산화 두 켤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사랑방과 무등일보 등 SRB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빛고을 나눔장터'에 등산화 두 켤레를 기부했다. ▶관련기사 14면

 11일 오전 북구 중흥동 SRB미디어그룹 본사 9층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김종석 무등일보 편집국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 김보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인 등산화는 문 대통령 내외분이 평소 소장, 착용했던것이다.

 특히 등산 애호가로 알려진 문 대통령 내외가 평소 착용했던 애장품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매년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사랑방과 무등일보 등 SRB미디어그룹, 광주 MBC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시당 김보현 정책실장은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역사적인 백두산 등정이 끝난 직후에 문 대통령 내외가 착용했던 등산화를 광주에 기부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눔장터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돼 난치병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빛고을 나눔장터에 문 대통령 내외가 기부한 정장과 코트는 각각 96만원, 6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빛고을 나눔장터'행사는 오는 13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는'아름다운 장돌뱅이 장터'와 '삼성전자 가전경매&명사명품 기증 판매전', '아름다운 나눔문화공감터', '지속가능발전 시민 한마당'등이 마련된다.

 장돌뱅이 장터는 6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가 주인이 되는 '병아리장터',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장터', 직장 동료와 동호회 등 단체로 참여하는 '단체장터'로 참여할 수 있다.

 장터 판매 수익금 50% 이상을 접수처에 자율기부하면 우리 지역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기금으로 쓰이며 기부 내역은 행사 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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