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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담당의 남궁인, CCTV 확인 후 충격…"목과 얼굴에 몰린 상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공개, 담당의 남궁인 화제
입력시간 : 2018. 10.20. 10:31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담당의 남궁인 (사진: 남궁인 SNS, JTBC)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가 공개된 가운데 담당의였던 남궁인이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담당의 남궁인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ㄱ씨의 상처는 목과 안면부, 손에 몰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남궁인은 강서구 PC방에서 칼부림 피해를 입은ㄱ씨가 내원했을 당시 상태를 상세하게 설명하며 "극렬한 원한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경찰이 말다툼이 있던 손님이 해한 것이라고 설명했을 당시 모든 의료진이 욕설을 내뱉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의남궁인은 "나중에 동료들과 언론에 공개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장면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CTV 속에는 어떤 자상도 입지 않은 ㄱ씨가 평범한 사람처럼 활동하고 있어 현실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웠다며 무력감과 동시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남궁인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언급해서 고인과 유가족에게 누가 되고 싶진 않다"면서도 "다만 억측으로 돌아다니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언급함으로써 이 사건의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서 공개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에는 날카로운 둔기로 ㄱ씨를 공격하는 ㄴ씨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게다가 당시 가해자의 동생은 ㄱ씨의 팔을 붙잡고 있었던 상황, 이에 피해자 친부는 JTBC를 통해 "아들이 검도 유단자였을 정도로 힘이 셌다. 팔이 붙잡히지만 않았다면 맞서거나 도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던 젊은 남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탄식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최지현        최지현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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