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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허고은양,"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전남 77호·최연소 아너로 이름 올려
허영호 미림산업 대표 가족, 2호 패밀리 아너 '눈길'
입력시간 : 2018. 12.07. 00:00


"부모님과 명예로운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전남에서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겸 패밀리 아너가 탄생, 눈길을 끌고 있다.

부인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의 딸 허고은(18·사진)양이 6일 아너에 동참하면서 전남지역에서 두 번째 패밀리 아너가 됐다.

허영호·고귀란 부부가 각각 2014년(전남 12호), 2015년(전남 27호) 아너에 가입,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딸 고은양도 전남 최연소 아너이자 77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담양 출생인 허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2014년 대통령표창과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2016년 광주시장상, 전남지사상, 2017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2018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딸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뜻에서 패밀리 아너 가입을 결정했다는 게 허 대표의 설명이다.

허 대표는 "딸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부부에 이어 자녀까지 아너로 가입하게 됐다"며 "함께할 때 기쁨이 2배가 되고 3배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은양은 " 가족 모두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것이 꿈인 아버지의 바람으로, 명예로운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한 허 대표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전남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 전액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2007년 12월 설립됐다.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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