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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보안부대 옛터 시민 품으로
광주시, 사적지 원형보존·교육공간 조성
입력시간 : 2019. 01.10. 00:00


5·18사적지 제26호인 505보안부대(옛 기무부대) 옛터가 원형 보존돼 시민 품으로 돌아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108억원(국비 53·시비48)을 들여 5·18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역사공원조성사업 48억원(보상비 10)을 비롯해 건물원형보존 28억원, 청소년 창의공간 조성에 25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5·18민주화 운동 계승을 위한 역사체험·교육 및 청소년 창의공간 조성사업을 비롯해 ▲어린이 꿈의 공원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사적지 내에 있는 13개의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거쳐 역사적 가치가 있는 4~5개 건물은 원형보존해 미래세대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5·18사적지인 505보안부대를 국방부로부터 양여받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 5·18사적지(제26호)로 지정하고 2008년 3월 5·18역사공원으로 공원지정했다. 이후 2014년 10월 국방부와 무상양여 및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505보안부대 부지가 광주시 소유로 전환된 이후 역사체험을 통한 교육공간 활용을 추진해왔다.

시는 2015년부터 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과 5·18역사공원조성계획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5·18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국비 19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건물 안전진단 및 공원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사업비 31억원을 마련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공간과 시민 쉼터 공간이 잘 어우러지도록 505보안부대 역사체험 공간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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