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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또다른 매력
이동욱·유인나, tvN '진심이 닿다'서 다시 만나
입력시간 : 2019. 01.11. 00:00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박준화 PD가 주연 이동욱(37)과 유인나(36)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 PD는 10일 tvN을 통해 "이동욱과 유인나는 함께 있는 모습이 따뜻함을 준다"며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2016년 12월~2017년 1월) 엔딩에서 배우와 형사로 재회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같이 캐스팅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진심이 닿다' 속 '권정록'과 '오진심'은 '도깨비'의 '저승이' '써니'와 다른 매력이 있다.

이동욱, 유인나라면 '권정록', '오진심'의 매력을 드라마에 충분히 녹여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오정세, 장소연, 심형탁, 이준혁 등도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진심이 닿다'는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위장취업 로맨스다.

"예전에 변호사물을 준비한 적이 있다. 당시 자료 조사할 때 변호사라는 직업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진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사람들 아니냐"면서 "'진심이 닿다'에서는 "화려한 삶을 살았던 스타가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 취업하며 변호사와 함께 진심으로 의뢰인을 만난다. 그런 일상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느끼는 이야기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박 PD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싸우자 귀신아'(2016)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로코 장인' '갓준화'라는 별명도 얻었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시청자들의 응원에 답하는 길"이라고 인사했다.

'진심이 닿다'를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 내가 연출한 드라마는 제목에 내용이 함축 돼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처음이어서 서툴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김비서가 왜 그러지?'라는 질문이 '그녀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로 귀결되는 사랑의 서사를 담았다. '진심이 닿다'도 제목처럼 주인공의 진심이 서로에게 닿는 로맨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메오 출연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뒤 카메오를 부탁할 배우들이 많이 생겨서 좋다며 "'영준'(박서준) '미소'(박민영) '유식'(강기영) 등이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함께 작업한 분과 별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에게 카메오를 부탁했다. '다시 태어나면 이 분처럼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첫 회에 등장하니 기대해달라"고 했다.

시청포인트도 짚었다. '권정록' '오진심'이 선사하는 설렘과 판타지에서 실현되는 로망이 대리 만족을 시켜줄 전망이다.

"완벽주의 변호사와 화려한 스타의 로맨스 이면에 서툴면서 공감 가는 사랑이 전개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9년 tvN 첫 수목 드라마다. '진심'과 '닿다'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따뜻한 것처럼 '진심이 닿다'도 사람들에게 따뜻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남자친구' 후속으로 다음달 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뉴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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