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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작가 성장 발판 놓는다
김냇과, '김냇과 청년작가' 육성 시작
20~30대 신진작가 6명 선정
전시·작품 구입 등 실질적 작가지원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 예술지원 본격화
입력시간 : 2019. 02.19. 00:00


'김냇과'는 최근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창환(사진 앞줄 왼쪽 첫번째)·김연호(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황수빈(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박다은·서병주·박미정 작가들이 함께 모여 향후 작품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의 구도심 대인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김냇과'가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를 선정·발표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창작 의지와 함께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청년작가들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성과가 기대된다.

김냇과는 지난해말 공모에 나섰던 '2019 김냇과 청년작가' 심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6명이 선정됐다.

선정 작가는 김연호(28·회화), 박다은(26·〃), 박미정(25·〃), 서병주(29·〃), 황수빈(33·〃), 문창환(28·설치영상)작가 등이다.

이들은 광주와 뉴욕 등지에서 수학했으며 광주미디어아트 레지던시, 청년예술인지원센터 등 개인전과 기획전은 물론 각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30대의 신진작가들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올 상반기부터 매월 김냇과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며 전시공간과 제반비용을 지원받으며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김냇과 아트콘서트의 ‘작가이야기’ 코너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해당 작가의 우수작품은 김냇과에서 직접 매입해 소장하는 등 작가 지원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말 한달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포토폴리오 접수를 통해 시작된 이번 김냇과 작가 공모는 국공립미술관 학예사, 갤러리 큐레이터, 기성 작가등 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6인의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 2017년 6월 문을 연 김냇과는 갤러리와 호텔, 북센터, 카페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김냇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희원, 송필용, 윤남웅, 박구환 등 지역 작가 20여명과 함께 청년작가 창작지원 기금마련전인 '회화의 시간'등 전시를 마련해 작품 판매가의 일부를 청년 지원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박헌택 김냇과 후원회장(영무토건대표·사진 윗줄 오른쪽 두번째)은 선정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술공간이 청년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상호간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며 "차후 지속적인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작가육성,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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