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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광주3·15의거 4·19혁명 도화선"
시민 봉기 마산의거 촉발
4·19 첫 진원지로서 역할
입력시간 : 2019. 03.18. 00:00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재현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용)는 15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마친 후 시민·학생·단체회원 등과 함께 5·18민주광장까지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펼쳤다. 오세옥기자 dkoso@srb.co.kr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3·15의거가 마산 시민봉기를 촉발하고, 4·19혁명의 전국적인 불길을 당긴 도화선으로 평가했다. 이 시장은 1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광주3·15의거는 민주공화국 100년의 역사에서 반드시 기억돼야 할 위대한 발자취다"며 "1960년 3월15일 이승만 독재정권의 조직적 부정선거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봉기가 3시간 후 마산 시민봉기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나 3·15의거는 역사적으로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채 반세기 동안 어둠 속에 묻혀 있었다"며 "광주3·15의거는 1960년 3월1낮 12시45분 금남로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첫 시위인 '곡(哭) 민주주의 장송데모'가 일어났으며, 이날 오후 3시40분 마산의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정치적·물리적 억압에 의해 지워지고 잊혀졌던 역사를 다시 복원해 4·19혁명의 뿌리를 되찾는 일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다"며 "3·15의거, 5·18민주화운동, 촛불혁명으로 지켜온 우리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도록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호남4·19혁명단체 주관으로 기념식장부터 5·18민주광장까지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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