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 사실상 '부적격'
인사특위, 오늘 경과보고서 검토
20일 본회의 채택 후 시에 통보
입력시간 : 2019. 03.18. 00:00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사특위)가 횡령·배임 의혹 논란이 제기된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부적격결론을 내렸다. 인사특위는 지난 15일 오후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김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능력을 장점으로 꼽았지만 도덕성과 경영 능력면에서 낙제점을 줬다.

김 후보자가 시민단체 이사장으로 활동할 당시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정관을 위배해 6년 간 급여를 받아 횡령과 배임으로 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부적절하게 급여를 받았다고 시인했다가 다시 급여가 아닌 활동비라고 말을 바꾼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김 후보자가 일정한 금액을 매달 정기적으로 아내 계좌에 입금한 돈을 두고 업무와 관련해 지원하는 활동비라고 주장하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인사특위는 판단하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자신의 차입금이 있다는 이유로 광주시와 환경부의 보조금, 일반 회원 회비, 기업 후원금 등이 들어있는 법인 계좌에서 쌈짓돈 쓰듯 돈을 빼다 쓴 점도 공적 자산에 대한 인식 부재라는 지적을 받았다.

시민단체 활동이 주요 경력인 김 후보자가 직원 270여 명과 1년 예산 700억원 규모의 광주환경공단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하기에는 경영능력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사특위는 18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초안을 검토한 뒤 20일 채택하고 광주시에 통보할 예정이다. 인사특위 경과보고서는 법적 효력이 없고 광주시와 의회의 업무협약에 따른 권고 수준으로 수용 여부는 인사권자인 이용섭 시장이 결정한다.

인사특위 한 관계자는 "인사청문회는 공직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업무 적합성 등을 사전에 검증할 목적으로 시와 의회가 협의 끝에 도입했다"며 "광주환경공단의 경영 공백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적임자를 선택해 임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5151khj@srb.co.kr


김현주        김현주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82-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