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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하) 청년문화 일자리 발굴나선 지역문화기관들
입력시간 : 2019. 04.05. 00:00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문화재단 등 문화관련 기관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관련 일자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의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광주비엔날레는 ‘전시해설인력 양성’과 ‘청년비엔날레 인력 양성’등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연계해서 진행한다.

‘전시해설인력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비엔날레에서 전문교육과정을 거쳐 전국 미술관 등에 파견하는 일종의 직업교육프로그램이다.

도슨트를 필요로하지만 예산부담으로 운영을 못하는 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경험과 일자리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문화일자리 창출의 한 형태다. 문광부가 교육과 미술관 일자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총 1억3천700만원규모의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1차 19명을 시작으로 모두 76명이 전국 70여개 문화기관에 파견되는 일자리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02년부터 도슨트 양성에 나서 370여 명을 양성해왔다.

비엔날레는 또 행안부, 광주시와 함께 ‘지역주도형청년문화일자리 청년비엔날레 인력양성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청년들은 2020년 광주비엔날레를 준비하는 과정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트 프로듀싱 전과정과 작품 제작, 설치, 큐레이팅 지원과 평가결과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비와 시비 합쳐 1억8천40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문화재단도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문화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첫 사업을 통해 청년예비취업자들(4명)에게 문화기관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도 10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준다고 한다. 재단에서 관련 역량교육을 마친 뒤 문화관련기관에 파견하며 임금은 국·시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8년 광주시책 사업으로 시작한 후 행안부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있다.

청년 문화일자리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와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이들 사업이 더 확대되고 지속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더많은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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