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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희 명인 초청 거문고 연주회
18일 오후 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
입력시간 : 2019. 04.15. 00:00


광주 서구는 18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606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유소희 명인 초청 거문고 연주회를 갖는다.

제16회 박녹주 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소희 명인은 지난 3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전바탕 연주에 이어 오는 18일 시도(是道)라는 주제로 제12회 독주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에서는 거문고 창작곡을 선보인다. 정대석 작곡의 ‘열락’, 전인평 작곡의 ‘정읍후사’, 김선제 작곡의 ‘청흥’과 아쟁과 거문고의 대화 ‘남도애악’모두 4곡을 연주한다.

첫곡 ‘열락’은 정대석의 첫 작품으로 거문고 창작곡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게 한 기초가 된 곡이다.

두 번째 전인평의 ‘정읍후사’는 초기 거문고 창작곡에 비해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 기법을 사용하며 거문고 창작고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청흥’과 네 번째 곡 ‘남도애악’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아쟁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제 명인이 작곡했다. ‘청흥’은 민속악의 기본 장단과 남도 계면조 선율을 바탕으로, 거문고의 개방현을 활용해 거문고의 다이나믹을 강조했다.

마지막 곡 ‘남도애악’은 진도씻김굿에 쓰이는 굿장단을 모티브로 작곡한 아쟁과 거문고의 2중주곡이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소희 명인은 전남대 예술대 국악과 겸임교수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한국음악 강의를 이어가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로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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