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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뉴스룸과 함께하는 도시樂-"이번주는 익사이팅이다"…카트장 BEST
‘부앙~’ 귓전 울리는 굉음 온 몸을 짜릿하게
레저용카트
160~200㏄ 엔진 최대 60㎞ 속도
어린이·노약자도 탑승 가능
레이싱카트
스포츠 주행·레이스 즐기는 카트
레저용 10회 이상 주행 경험
입력시간 : 2019. 04.18. 00:00


구불구불한 서킷을 엄청난 속도로 내지르는 레이싱카. '부앙~' 귀청이 터질 것 같은 소음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온 신경을 짜릿하게 자극한다. 그런 레이싱을 내가 직접 해볼 수 있다면? 상상만해도 흥미롭다. 심지어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진다.

레이싱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과 위험부담이 적어 모터스포츠 입문용으로 활용되던 카트는 요 몇년 사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락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바깥 나들이하기 딱 좋은 이번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카트레이싱장을 소개한다.

전남에서 카트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곳은 4곳 정도다.

여수 호소로와 돌산로에 각 1곳씩, 신안 증도와 영암 삼호에 각각 1곳씩 위치해 있다.

이 중에서도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이 대표적이다. 국내 유일 F1(포뮬러원) 규격을 갖춘 '영암 F1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 카트경기장 역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격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F1 드라이버 상당수가 카트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브라질의 아일톤 세나부터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까지 걸출한 F1 드라이버들은 어린시절 카트를 시작으로 F1에 입문했다.



단순한 구조에서 오는 직관적인 운전감각을 통해 잘못된 운전습관을 바로잡거나 기술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의 한 종류로 자리잡았다. 영암국제카트경기장에는 ▲여가활동을 위한 체험용 '레저' ▲스포츠 ▲레이싱 등 세 종류의 카트를 경험할 수 있다.

레저용카트는 160~200㏄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6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안전수칙만 숙지하면 어린이, 노약자도 즐길 수 있다.



레이싱카트는 레저 한 단계 위다. 레이싱 입문용, 그러니까 본격 스포츠 주행과 레이스를 전제로 타는 카트다. 레저용 10회 이상 주행 경험자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드라이버의 몸이 외부로 완전히 노출되는데다 체감속도가 높아 '위험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그 자체가 카트의 매력. 더욱이 지상고가 낮은 안정된 구조를 이루고 있어 코너링 시 차체가 전복되는 일이 없어 안전성도 담보되어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도 운행 가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카트의 최대 장점은 스릴 넘치는 속도를 만끽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안전교육만 받는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직선구간, 급코너 구간 등 여러 돌발요소를 돌파해가며 성취감을 만끽해보자.

따스한 봄을 색다르게 즐겨보는 방법으로 카트를 적극 추천한다.

통합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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