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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미디어가 추천하는 광주 맛집-첨단 연우
코랄빛 생연어회로 봄 여심 저격!
입력시간 : 2019. 04.19. 00:00


코랄빛 생연어회와

강렬한 레드 컬러,육회의 등장이다.

영롱한 노란빛 계란마저도

식탁에 색을 입혔다

2019년 봄에 어울리는

트렌드 컬러들 총집합이다

 

육회에 계란 노른자 부어 잘 섞어주면

신선한 생고기가 계란 옷으로

고소함을 입는다.

생고기라 찰기까지 더해져

쫀득쫀득한 육회의 맛이 일품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주목할 정보가 있다.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인 ‘팬톤’의 색채연구소에서 2019년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리빙 코랄(living coral) 컬러를 선정했다고 한다. ’리빙 코랄색이 뭐야? 라고 한다면, 단연코 이 음식 하나로 설명해주겠다. 바로 연어다.



 -연어회1

 미국의 영양 전문가가 뽑은 14가지의 슈퍼푸드 중 유일한 생선이 바로 연어일 정도로 연어에는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거기에 아름답고 매끄러운 코랄색 살결을 자랑하니, 역시 여성분들이 즐겨 찾는 음식 재료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여성분들 중 연어 싫어하는 분이 과연 있을까?

 

 -외관

 그런 연어 먹으러 먹을 것 많고 많다는 첨단지구에서 ’연우‘를 찾았다. 위치는 ’불땡국수‘ 귀퉁이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나온다. 가게 간판 정직하게 ’연우‘ 두 글자 달린 작고 소박한 주점이다.

 

 -내부

 ’연우‘는 생연어회, 육회 등을 주메뉴로 하기에 여성분들이나 남녀 커플로 많이 방문하더라. 필자의 어머니도 생연어회를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연어 사랑에 여성의 나이는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남성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벚꽃, 사케

 몇 주 전 짧게 지나가버린 벚꽃이 아쉬운지 가게 벽면에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다. ‘설렘설렘’한 분위기를 돋우는 아기자기한 색색깔의 일본 술들까지. 막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다시 설렘이 필요한 연인들에게 알맞은 분위기다.

 

 -메뉴판

 메뉴판을 펼치면 ’연우‘의 대표 음식들이 자리한다. 여타 생연어회 주점과 비슷한 구성이다. 이런 주점에선 종종 일본 술인 사케를 주문하여 따뜻하게 데워 먹곤 한다.

 우리네의 단짝, 소주와 맥주도 물론 좋지만, 연인과 함께, 배우자와 함께라면 기분도 낼 겸 분홍빛 사케를 시켜보는 것도 하나의 센스가 되겠다.

 

 -기본상

 연어, 육회 세트를 주문했다. 어느 순간부터 연어와 육회/생고기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연우‘도 그렇다.

 주문과 동시에 기본 밑반찬은 빠르게 나온다. 크게 다르지는 않은 구성이지만 생연어회에 곁들일 수 있는 제일 좋은 조합이다.

 

 -우거짓국

 방문한 날, 꽃샘추위와 급작스레 내린 빗줄기로 고생한 터라 따뜻한 우거짓국으로 먼저 속을 달랜다. 소고기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수저로 국물을 떠먹을 때마다 살코기가 담겨 나올 정도다.

 

 -한상

 코랄빛 생연어회와 강렬한 레드 컬러, 육회의 등장이다. 영롱한 노란빛 계란마저도 식탁에 색을 입혔다. 2019년 봄에 어울리는 트렌드 컬러들 총집합이다.

 

 -연어접시1,2

 우리가 흔히 마트나 연어 무한리필 식당에서 자주 보는 주홍색의 연어는 양식된 연어다. ’연우‘에서는 코랄빛 자연산 연어를 사용한다. 가격에 대한 정당한 재료를 쓰기에 만족스럽다.

 
육회


 -연어먹기1,2

 그냥 먹어도 부드럽고 고소한 연어는 곁들여 먹는 조합에 따라 각기 다른 풍부한 맛을 내곤 한다. 김에 싸먹으면 고소함에 짭짤한 맛까지 더하며, 홀스래디쉬 소스에 무친 양파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맛의 증폭이다.

기본상


 -육회접시1

 세트 구성인 육회의 차례다. ’연우‘에서는 소고기는 국내산 한우, 그것도 암소만 사용한다고 한다. 그 탓에 생고기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동행한 여성분이 ’연어+육회‘를 강력히 주장하셔서 어쩔 수 없더라. 하지만 생고기에 견줘도 전혀 질이 떨어지지 않는 육회 되시겠다.

 

 -육회1,2

 육회에 계란 노른자 부어, 잘 섞어주면 신선한 생고기가 계란 옷으로 고소함을 입는다. 생고기라 찰기까지 더해져 쫀득쫀득한 육회의 맛이 일품이다.

 

 -육회먹기

 소고기 질이 좋다고 해도 이곳은 식육 식당이 아니니 평소보다 분위기를 내며 먹어도 좋을 법하다. 육회도 마치 ’썸‘ 타는 분위기에 온 것처럼 가지런히 먹기를 추천한다.



내부


 -한상2

 주변에 얼마 남지 않은 솔로 친구들마저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려온다. 거기에 올해도 잊지 않고 들어오는 지인들의 청첩장까지. 올해에도 봄이 오고야 말았다.

 이를 읽고 있는 남성분들이라면 주목하라. 따듯한 봄날, 그녀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자리에 두 가지 코랄 컬러를 더해보자. 코랄색 립스틱 선물과 ’연우‘의 생연어회가 더해진다면 여심을 저격할 완벽한 이벤트 완성이다.김지애 사랑방미디어 jihio89@nate.com


김지애        김지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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