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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광주점 ‘무인양품’ 매장 5월 1일 개장
호남 최초 500평에 7천여 제품
간결 디자인에 실용성 뛰어나
입력시간 : 2019. 04.25. 00:00


롯데백화점 대전점 무인양품 매장.
호남 최초로 오는 5월 1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무인양품’매장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인양품은 의류, 식품, 생활잡화, 가구, 문구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서 일상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될 7천여 품목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 무인양품은 1980년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주식회사 세이유의 PB(프라이빗 브랜드) 제품으로 출발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03년 11월 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을 오픈한 후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모두 34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로고도 없고 유행에도 민감하지 않지만 단순한 디자인을 취향에 맞게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유용한 스타일이 ‘무인양품’의 특징이며,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내 소비자를 끌어 들이는데 성공하고 있는 새로운 매장형태이다.

실제로 지난해 무인양품의 매출액은 1천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해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하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한 제품들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이다.

그러나 호남 지역에는 출점한 점포가 없어서 지역 일부 고객들은 무인양품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거나 무인양품이 입점된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다니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2017년 부터 MD 계획을 수립하고 무인양품 과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진행한 결과 호남 지역에 최초로 둥지를 틀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지역 최초의 점포인 만큼 매장 구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약 500평 규모에 의류, 가구, 가정용품, 전자제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마련하고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신선한 원두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Muji cafe를 운영한다. 또한 상품에 자수를 넣어 나만의 물건을 만들수 있는 자수 서비스와 가구 체험 매장을 별도로 구성 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 무인양품이 오픈 한다는 소식을 접한 직장인 서모양(30)은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브랜드를 광주에서는 접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면서 “무인양품 매장을 빨리 방문해 보고 싶다” 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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