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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미디어가 추천하는 광주맛집- 신안동 명산활어장어
‘기력 보충’엔 장어가 딱! 가족 위해 나부터 챙기자
입력시간 : 2019. 05.03. 00:00


신안동 명산활어장어

가정의 달, 내 체력부터 미리 보충!

가정의 달 5월이 돌아왔다. 지난 근로자의날부터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온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깃드는 달이 아닐 수 없다.

세계의 평화는 어벤저스가 잘 지켜주고 있는 것 같은데, 가정의 평화는 얄짤 없이 내가 지켜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도 다녀와야 하고, 어린이날 선물도 사야 한다. 거기에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챙길 여력도 필요하다.

이 평화 유지를 위해 통장 잔고보다 더욱 빨리 줄어드는 게 체력이다. 가정 히어로의 힘도 체력에서 나온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들을 챙길 기운도 나오는 법이다.

‘기력 보충’을 생각하면 장어가 딱인데, 5월의 연이은 날, 날, 날을 대비하기 위해 지갑은 방어해야 한다. 그래서 부담은 줄이고 기력은 챙기려 골라본 메뉴, 장어덮밥이다.



-외관

중흥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명산장어활어’를 찾았다. 장어 제철은 5월부터라고 하지만, 민물장어는 사실상 거의 양식이라, 철을 타지 않고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이 되었다.

-내부

입식과 좌식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좌식 공간은 미닫이문으로 분리했다 합쳤다 할 수 있어서, 단체 방문에도 좋은 구조다. 큰 식당처럼 고급스럽진 않아도 소박하지만 정갈하다.

-메뉴

민물장어구이 1kg이 69,000원이다. 생각보다 구이 가격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5월의 예상 지출을 생각하면 그것마저 크다. 욕심을 버리고 민물장어덮밥과 회덮밥을 주문한다.



-밑반찬

본격 점심시간 바로 전 방문해서인지 상은 빠르게 차려지는 편이다. 소박하지만 정갈하게 나오는 반찬들 상태도 갓 준비한 마냥 싱싱하다.

-장어덮밥

오늘의 메인 메뉴 장어덮밥이다. 밥 위에 양념된 민물장어를 얇게 썰어 올렸고, 한쪽에 생각을 잘게 썬 생강이 자리한다.

이곳의 장어덮밥은 굉장히 담백한 편이다. 올려진 장어의 양념도 가벼운 편이고, 밥에도 소스를 따로 더하지 않았다.

상자에 담겨 나오는 일본식 장어덮밥보다 소스가 주는 감칠맛은 떨어지지만, 오히려 그 점이 민물장어의 식감을 해치지 않아 양념 맛에 물리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강 한두 점 올려 먹으면 담백한 맛이 좋고, 도라지무침을 올려서 감칠맛을 더해도 좋다.



-장어쌈

양념 맛이 덜하니 쌈으로 먹어도 얇은 민물장어 구이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 상대적으로 만족스럽다. 덮밥으로 구이 먹는 기분도 내고 말이다.

-회덮밥

장어덮밥이 조금 심심한 편이라면, 회덮밥도 괜찮겠다. 회덮밥은 그날 그날의 활어들을 얹어 나오는데, 여쭤보니 오늘은 돔이란다.

초장 살살 뿌리고 비비면 봄 채소와 흰쌀밥, 그리고 꼬들꼬들한 활어회가 적절히 버무려진다. 신선한 재료들이 주는 식감과 향이 있기에 초장은 적게 뿌리는 걸 추천한다.

-한상

가끔 우렁 된장국을 서비스로 주신다는데, 너무 이른 방문이라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우렁 된장국은 아쉬웠지만, 담백한 맛으로 덮밥을 즐기기엔 괜찮은 곳이더라.

비록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상은 아니지만, 오롯이 나만을 위한 건강한 한 상을 먹었다.

-장어효능

항상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당신, 하지만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은 가정의 달 5월이다. 최선을 다해 활약해야 하는 이때, 히어로의 체력이 떨어져 있으면 되겠는가.

지갑은 방어하고, 기운은 북돋을 ‘명산장어활어’의 장어덮밥으로 가정의 달을 지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보자.

김지애 사랑방미디어 jihio8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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