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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도시’ 베니스 달궜다
입력 : 2019년 05월 10일(금) 00:00


홍보 설명회 유명 인사 대거 참석
김선정 대표 심사위원 선정 주목
내년 전시 계획 소개 기대감 불러
아시아 대표 현대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베니스 현지에서 열린 2020광주비엔날레 해외 홍보 설명회에 국내외 유명 미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재)광주비엔날레재단 김선정 대표는 ‘미술계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베니스비엔날레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데 이어 한국 미술을 해외에 알리고 대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다각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광주비엔날레는 8일(현지시간) 저녁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국내외 유명 미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비엔날레 해외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와 2020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인 데프네 아야스, 나타샤 진발라, 전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마리아 린드를 비롯해 유진탄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장, 스테파니 로젠탈 마틴그로피오스바우 미술관장 등 국내외 유명 미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재단은 내년 전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을 연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사회 저항이 생긴 사례를 역사적으로 소개하며 5·18 의미를 예술로 승화·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비엔날레 본연의 혁신성, 진보적 광주정신, 현대미술의 다원성을 결합한 전시 구현을 목표로 시각 문화와 인문사회 분야를 연계한 문화 실천의 장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소개해 국제 미술계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는 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 및 아르세날레 전시장 등에서 열린다. 베니스=김옥경기자 okkim@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