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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봄철 불청객 ‘부주의 화재’
입력시간 : 2019. 05.13. 00:00


봄철은 따듯한 기온, 강한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는 기후적요인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지역축제 등 시민참여 행사 개최가 많은 만큼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비율 또한 높다.

전남소방본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4~’18년) 봄철 화재중 부주의 화재발생건수는 2,457건(63.1%)으로 화재발생원인 1위이며, 화재사망자는 7명(20%)이 발생했다. 발생장소로는 주거시설보다 임야, 야외, 도로 등 비주거시설 화재발생 점유율(38.27%)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계절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주의 화재의 요인들을 살펴보면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화재, 음식물 조리중 발생하는 주택화재, 쓰레기소각중 발생하는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담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릴때는 불씨가 남아있는지 재차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산행중에는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하며, 야산 주변에서 불법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하도록 한다.

가정내에서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말고 외출전에는 반드시 가스레인지 불이 꺼져 있는지 확해야 한다. 특히 주택 아궁이에서 불티가 날려 주택화재로 확대되는 만큼 주변의 인접한 가연물에 착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주의로 인한 조그마한 불씨가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활속에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도록 하자. 임미란(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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