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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고성능 전기차 시장 도전장
입력 : 2019년 05월 15일(수) 00:00


‘리막’에 1천억원 규모 투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오른쪽)과 리막의 마테 리막 CEO가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차가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티(이하 ‘리막’)’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리막 본사 사옥에서 3사 주요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규모는 현대자동차 6천4백만 유로(854억원), 기아자동차 1천6백만 유로(213억원) 등 총 8천만 유로(1천67억원)다.

이번 투자는 3사 협력에 따른 차량 전동화 분야의 높은 협업 시너지 효과와 함께 리막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 내린 결단이라는 것이 현대·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크로아티아 소재의 리막은 수 많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고성능 전기차용 부품 및 제어기술을 공동 개발한 풍부한 경험과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의 모델의 소량 양산 및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