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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1분기 6천299억 영업 손실
입력 : 2019년 05월 15일(수) 00:00


“국제 연료비 상승 등 주 원인”
한국전력이 연료가 상승 등의 이유로 올해 1분기 결산에서 6천2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 기간 영업 손실 1천276억원 대비 5천23억원 증가한 것이다.

한전은 14일 2019년 1분기 결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한전은 원전이용률은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국제 연료가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 손실 증가의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원전이용률 상승과 발전 자회사의 석탄 발전량 감소 등으로 연료비가 4천억원 줄었지만 전기판매량 감소로 수익이 3천억원 감소하고, 국제연료가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7천억원 정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전은 정비대상 원전의 보수가 마무리되는 등 원전이 순차적으로 재가동됨에 따라 원전이용률이 상승하고 있어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 수요로 해마다 3분기 실적이 크게 늘고 있어 연료가 상승 등 국제 원유값만 안정된다면 실적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