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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인득, 25년 호흡 맞췄던 허구연 "얘기만 나와도 눈물, 속으로 한탄하기도 한다"
입력시간 : 2019. 05.15. 21:46


송인득 허구연 인연 (사진: MBC)
송인득 MBC 아나운서를 향한 대중의 그리움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스승의 날인 15일 MBC 스포츠 채널에서는 임주완, 유수호 아나운서를 초청해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약 12년 전 간경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故 송인득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사망 전날까지 중계를 할 정도로 남다른 스포츠 사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득 아나운서와 25년간 함께 야구 중계 호흡을 맞췄던 허구연 해설위원은 한 예능에서 "지금도 어떤 때는 송인득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임종 장면도 지켜봤다. 지금도 어떤 때는 송인득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난다.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따르던 동생인데 술 담배를 멀리 하라고 했는데"라며 "지금도 방 안에서 송인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바보 같은 친구야'라고 속으로 한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인득 아나운서가 앓았던 간경변은 만성 간염 등이 오래 지속돼 간세포 손상이 일어난 증상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황달, 복수, 체중감소, 미열, 짙은 소변색과 옅은 대변색, 오심과 구토, 혈소판 감소 등이 있다.

간세포는 한 번 손상이 될 경우 회복이 불가능하다. 이에 남아있는 간기능을 유지시키는 게 관건. 술이나 유독물질 등의 유해인자를 피하고 고탄수화물, 고단백, 비타민으로 영양을 공급, 저염식이 중요하다.


신해인        신해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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