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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한옥의 맛에 빠지다
입력 : 2019년 05월 21일(화) 00:00


최근 들어 건축을 하는데 한옥 붐이 일고 있습니다.

새로운 택지 지구를 한옥 마을로 만들어 분양을 하면서

아름다운 주거 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한옥 건축은 주거용 주택뿐만 아니라 한옥 호텔과, 펜션, 카페

등의 다양한 건축 공간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전통 한옥으로 건축을 할 때 비용은 일반 건축물에 비해 2-3배

이상 들어가고, 건축 유지 비용도 만만치 않게 발생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비용이 발생함에도 한옥 건축붐이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첫 번째는 전통 한옥에는 어떤 나라의 건축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감성미가 들어 있습니다.

기와와, 목재, 돌, 흙이 들어간 재료들은 인간의 건강에 밀접한

친 환경적인 재료입니다.

처마 밑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방문을 열고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은 얼마나 평온 할까요

장독대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켜 줍니다.

한옥과 어울리는 툇마루, 작은 정원, 나무와 계절에 맞게 피어나는

꽃들은 한옥의 깊은 맛을 더해 줍니다.

담양 창평의 삼지내 마을은 고씨 집성촌의 고택들이 보존되면서

한국의 슬로우 시티로 지정된 곳이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곳입니다.

마을의 돌담길을 걸으면서 산책을 하고, 고택들을 들러보며

하룻밤 보내고 싶은 곳이 이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한옥은 현대인들의 지쳐있는 마음에 쉼터가 되기도 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삶을 조화롭게 하면서 주위의 모든 생명과 더불어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것이 우리가 한옥을 찾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요.

이 영상은 지역신문 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영상 촬영·편집/ 무등일보 시민기자: 박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