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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나이·국적 불문…개성 담는다
G&J갤러리, 22일부터 ‘일팔일구’전
입력시간 : 2019. 05.22. 00:00


장원 작 ‘나는 왜 남들과 다른가’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전남대 미술대학 동문들이 참여한 ‘일팔일구’전이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일팔일구’전은 2018~2019년이란 기간 중 전남대 미술대학에서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꾸려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김세진, 김웅, 김인태, 루문, 손유안, 장원, 정지호, 조유나, 지성심, 최광수, 탁정은 작가 등 11명이 참여했다.

‘일팔일구’전은 한국화과, 서양화과, 조소과, 디자인과, 공예과 등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전시 경력이나 나이, 국적에 제한을 두지 않아 문턱을 없앤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에 홍익대 교수로 재학 중인 김인태 작가, 제주관광대에 출강 중인 최광수 작가부터 중국 유학생인 장원·루문 작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이 참여했다.

조각 작업을 하는 김세진은 ‘생명존중사상’을 기반으로 작업에 임한다.김웅 작가는 ‘짝사랑’에 대한 기억을 작품에 담아낸다.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인태는 국내·외 다수의 무대에서 인정받았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루문(Lu Wen)은 현대사회의 삶에 대한 단상을 작품에 담아낸다. 손유안은 개인의 복잡한 심리를 색면추상 형식으로 캔버스에 펼쳐낸다.

장원은 ‘사회적 굴종성’ 혹은 ‘사회적 순응’이라는 인간 심리학적 측면에 집중했다. 정지호는 극심한 부익부 빈익빈, IT 산업의 발달로 과부화된 정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웃어보라’고 권한다. 조유나는 인간의 내적 본성과 사회적 동물로서의 ‘페르소나’(외적 인간)간의 괴리를 작품 안에 담아낸다. 지성심은 ‘운명’이란 대주제 아래 작업을 한다. 문의 02-725-0040.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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